본문으로 건너뛰기
ZEKILO Studio
이미지

제출용 사진 규격 맞추기: 픽셀·용량·형식 확인하는 법

2026.09.30 업데이트 · 6분 읽기

여권·증명사진·온라인 지원서에 낼 사진을 규격에 맞추는 방법입니다. 제출처 안내에서 픽셀·용량·형식·편집 규정을 찾는 법과, 크기를 먼저 맞춘 뒤 용량을 줄이는 순서를 실제 안내문 예시로 정리했습니다.

이미지 크기 조절 바로 사용하기

온라인으로 여권을 신청하거나 지원서를 낼 때 사진은 대개 픽셀 크기, 파일 용량, 파일 형식 세 가지를 함께 맞춰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출처 안내에서 이 세 값과 편집 관련 규정을 먼저 찾아 적어 두고, 픽셀을 먼저 맞춘 다음 용량을 줄이는 순서가 가장 덜 헤맵니다. 규격 숫자는 바뀌기 쉬우므로 이 글은 숫자를 외우기보다 안내문을 읽는 방법에 초점을 맞춥니다.

제출처 안내에서 찾아야 할 다섯 가지

사진 규격 안내는 기관마다 표현이 다르지만, 대부분 아래 항목 가운데 몇 가지를 정해 둡니다. 안내문을 열면 이 항목부터 옮겨 적어 두세요.

항목 안내문에 적히는 모양 확인할 점
픽셀 크기 「가로 413 픽셀, 세로 531 픽셀 권장」 권장값인지 허용 범위인지, 가로와 세로 중 어느 쪽 숫자인지
파일 용량 「500KB 이하」 상한만 있는지, 너무 작아도 받지 않는 하한이 있는지
파일 형식 「JPG/JPEG」 아이폰 기본 형식인 HEIC나 PNG를 받는지
인화 크기·해상도 「3.5×4.5cm」, 「300dpi 권장」 픽셀 값이 따로 없으면 직접 환산해야 하는지
편집 규정 「편집 프로그램으로 임의 보정한 사진 불가」 크기 조절까지 막는지, 기관이 제공하는 도구가 있는지

픽셀 값 없이 cm와 dpi만 적혀 있다면 「cm ÷ 2.54 × dpi」로 픽셀을 구할 수 있습니다. 1인치가 2.54cm이고, dpi는 1인치에 들어가는 점의 수이기 때문입니다. 3.5cm를 300dpi로 환산하면 3.5 ÷ 2.54 × 300 ≈ 413, 4.5cm는 약 531로, 아래 여권 안내의 권장 픽셀과 같습니다.

용량 단위도 한 번 짚어 둘 만합니다. ZEKILO Studio는 1KB를 1,024바이트로 계산해 표시합니다(Windows 탐색기와 같은 방식). 제출처가 어떤 방식으로 계산하는지는 안내문에 없는 경우가 많으니, 상한에 딱 맞추기보다 여유를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실제 예: 여권 온라인 재발급 사진 파일

외교부 여권안내의 「온라인용 사진파일 안내」(2026년 9월 30일 확인)는 여권을 온라인으로 재발급 신청할 때 낼 사진 파일을 이렇게 정합니다.

  • 파일 크기 500KB 이하, 파일 형식 JPG/JPEG
  • 가로 413 × 세로 531 픽셀 권장, 가로 395~431 픽셀·세로 507~550 픽셀 범위의 사진만 제출 가능
  • 해상도 300dpi 권장,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같은 안내는 제출할 수 없는 사진으로 「사진을 인위적으로 편집하여 얼굴이 좌우 또는 상하로 납작하게 변형된 경우」와 「다른 용도의 사진을 재사용하여 해상도가 낮아졌거나 흐릿해진 경우」를 듭니다. 정부24의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안내도 사진 편집 프로그램이나 필터로 임의 보정한 사진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적고 있습니다.

대신 외교부 여권안내에는 얼굴이 붉은 점선 안에 들어가도록 사진을 맞춰 저장하는 「온라인 여권 사진 크기 조정」과, 규격에 맞는지 미리 확인해 보는 「온라인 여권 사진 검증」 메뉴가 있습니다. 검증 결과는 참고용이라 실제 심사 결과와 다를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여권처럼 편집 규정이 엄격한 곳은 사진관에서 받은 파일이나 기관이 제공하는 도구를 쓰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이 예에서 알 수 있는 점은 두 가지입니다. 픽셀은 한 값이 아니라 범위로 정해질 수 있고, 규격을 맞추는 방법까지 제출처가 정해 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채용 사이트나 시험 원서처럼 픽셀과 용량만 정해 둔 곳이라면 아래 방법으로 직접 맞출 수 있습니다.

비율이 다르면 크기 조절 전에 잘라야 합니다

사진의 가로세로 비율이 제출 규격과 다르면 크기만 바꿔서는 두 숫자를 동시에 맞출 수 없습니다. 이미지 크기 조절에서 「비율 유지」를 켜 두면 한쪽 값만 정하고 나머지는 원본 비율로 계산합니다. 원본이 W×H일 때 가로를 w로 정하면 세로는 h = round(w × H ÷ W)가 됩니다. 4000×3000 사진을 가로 1920px로 맞추면 1920×1440이 되는 식입니다.

「비율 유지」를 끄면 가로와 세로를 모두 정할 수 있지만, 비율이 달라지는 만큼 사진이 늘어나거나 눌려 보입니다. 증명사진에서는 위 여권 안내처럼 얼굴이 납작하게 변형된 사진이 거부 사유가 되므로 끄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이미지 크기 조절에는 자르기 기능이 없으니, 비율이 다르면 사진 앱이나 제출처가 제공하는 도구로 먼저 비율에 맞게 자른 뒤 크기를 조절하세요.

작은 사진을 키워서 규격을 채우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원본보다 크게 늘리지 않기」가 기본으로 켜져 있어, 목표가 원본보다 크면 원본 크기를 그대로 두고 안내를 표시합니다. 이 옵션을 끄면 늘릴 수는 있지만 원본에 없던 세부가 생기지는 않아 흐릿해 보일 수 있습니다.

픽셀 먼저, 용량은 그다음

픽셀을 줄이면 용량도 함께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서, 크기를 먼저 맞추고 용량을 확인하는 순서가 효율적입니다. 이미지 크기 조절은 JPG를 품질 90으로 저장합니다. 4000×3000·4.0 MB 기준 파일을 가로 1920px로 맞추면 199 KB, 50%로 줄이면 2000×1500·246 KB였습니다(Chrome 데스크톱에서 측정, 기기·브라우저에 따라 다릅니다).

크기를 맞췄는데도 용량 상한을 넘으면 이미지 압축에서 「품질」을 낮춥니다. JPG 기본값은 75이고, 같은 4000×3000 기준 파일은 품질 75에서 429 KB, 품질 60에서 167 KB였습니다(측정 조건 같음). 숫자를 낮출수록 글자와 윤곽 주변이 번지기 쉬우니 결과를 확대해 확인하세요. 품질 값을 고르는 기준은 사진 압축 품질 가이드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반대로 용량 하한이 있는 곳이라면 품질을 지나치게 낮추지 않아야 합니다.

형식과 사진 정보도 함께 정리됩니다.

  • 제출처가 JPG만 받는데 사진이 HEIC라면, 이미지 크기 조절이 결과를 JPG로 저장합니다. PNG를 JPG로 바꿔야 한다면 이미지 형식 변환을 쓰세요.
  • 두 도구 모두 촬영 위치(GPS) 같은 메타데이터를 결과에 남기지 않고, 휴대폰의 회전 정보는 반영해 똑바로 저장합니다. 색은 sRGB로 바꿔 저장합니다.
  • 사진을 PDF로 내라고 하면 이미지 PDF 변환으로 A4 등 용지에 맞춘 PDF를 만들 수 있습니다.

ZEKILO Studio로 하기

  1. 이미지 크기 조절에서 사진을 놓거나 [파일 선택]으로 고릅니다. 넣는 즉시 기본값(50%)으로 크기 조절이 시작됩니다.
  2. 「기준」에서 「가로·세로」를 고르고 「비율 유지」를 켠 채 제출처가 정한 가로 픽셀을 넣습니다. 결과 카드의 큰 숫자가 결과 해상도이므로 세로 값이 허용 범위 안인지 확인합니다.
  3. [다운로드]로 저장합니다. 용량이 상한을 넘으면 저장한 파일을 이미지 압축에 넣고 「품질」을 낮춰 다시 저장합니다.

사진은 이 브라우저 안에서 처리되며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한 번에 50장까지 넣을 수 있고, 한 장 100 MB를 넘는 파일은 처리하지 않습니다.

정리

  • 제출처 안내에서 픽셀·용량·형식·인화 크기·편집 규정을 먼저 찾아 적어 둡니다.
  • 픽셀 값이 없으면 cm ÷ 2.54 × dpi로 환산합니다.
  • 여권처럼 편집을 막는 곳은 사진관 파일이나 기관이 제공하는 도구를 씁니다.
  • 비율이 다르면 먼저 자르고, 「비율 유지」는 켠 채로 크기를 맞춥니다.
  • 픽셀을 먼저 맞추고, 용량이 넘치면 그다음에 품질을 낮춥니다. 용량 상한에는 여유를 둡니다.

이 글과 관련된 도구

출처와 기준

다른 가이드